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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주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로켓의 과거!?

잡학다식 취미생활

by 잡다레코드 2023. 5. 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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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최종편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두 번째 영화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을 보고 왔습니다.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작품입니다.

장점

  • 이번 영화의 핵심은 '로켓'과 그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어디서 왔고, 누구인지 등 '로켓'의 모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무척 중요했습니다. 로켓은 하이 에볼루셔너리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만든 완벽한 사회를 위한 실험체 중 하나였고, 이름도 없이 89P13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로켓을 비롯한 동물들에게 인공적으로 지능과 기계를 부착하고, 그들을 고통스럽게 실험했습니다. 로켓은 어떻게든 탈출에 성공했지만, 그의 몸 안에는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살해할 수 있는 킬 스위치가 있었습니다. 로켓은 그의 과거를 잊으려고 했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에서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로켓의 과거를 숨기지 않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그들과 함께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영화는 재미있는 롤러코스터를 탄 다음 감정이 북받치는 롤러코스터로 바뀌고 다시 스위치를 눌러 액션 중심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됩니다. 영화는 재미, 감동, 스릴 등 모든 감각을 충족시켜 줍니다. 음악, 유머, 생기 넘치는 컬러, 아름다운 이미지가 모두 있습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만의 특별한 연출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 주연 배우들의 연기와 케미가 훌륭합니다.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등, 기존에 우리가 사랑했던 배우들의 케미는 여전히 훌륭합니다.
  • 윌 폴터가 새롭게 합류한 '하이 에볼루셔너리' 역도 인상적입니다. 그는 로켓의 창조자이자 빌런으로서 잔혹하고 광기 어린 모습을 연기합니다. 그는 로켓을 실험체로만 취급하고, 그의 고통과 감정에 무관심합니다. 그는 완벽한 사회를 위해 모든 생명체를 자신의 통제 아래에 두려고 합니다. 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로켓에게 최후의 선택을 강요합니다.
  • 영화의 마지막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토르의 만남이 다시 이어집니다. 토르는 가디얨즈 오브 갤럭시와 함께 우주를 탐험하고, 로키와의 관계도 개선됩니다. 토르는 스타로드와 친구가 되고, 드랙스와 맨티스에게 아스가르드의 전설을 들려줍니다. 토르는 또한 로켓에게 자신의 과거를 공유하고, 그를 위로해줍니다.

단점

  • 영화는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라고 할 수 있지만, 그만큼 기대치도 높았습니다. 영화는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너무 많은 이야기와 캐릭터를 담으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일부 장면은 서두르거나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동기와 계획은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 영화는 로켓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지만, 다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이야기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일부 캐릭터들은 개성이나 매력이 희석되거나 반복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네뷸라와 가모라의 관계는 시리즈에서 이미 다뤄진 주제였습니다.

결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독특하고 재미있는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로켓의 출생의 비밀과 그의 여정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토르의 만남을 통해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영화에는 약간의 단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오랫동안 잊을 수 없는 작품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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