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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제 RPG의 화려한 귀환!? 붕괴: 스타레일 1일차 리뷰>

게임 정보

by 잡다레코드 2023. 5. 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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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은 턴제 RPG로, 우주를 무대로 한 모험을 그리는 게임입니다. 원신의 성공 이후 호요버스의 두 번째 오픈월드 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럼 실제로 게임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평점: ★★★★☆

게임 소개

붕괴 스타레일은 호요버스의 은하 판타지 신작 RPG 게임입니다. 붕괴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턴제 RPG로서 전투의 전략성과 재미를 살리면서도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제공합니다. 오픈월드로서 각각 다른 테마와 분위기를 가진 행성들을 탐험하고, 다양한 퀘스트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캐릭터 수집과 육성으로 나만의 파티를 구성하고, 필살기와 스킬을 활용하여 강력한 적들과 맞서십시오.

게임 특징

  • 매력적인 캐릭터들: 붕괴3rd와 원신에서 이미 인기를 얻었던 캐릭터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또한 새롭게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도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어 성우진의 훌륭한 연기와 함께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 전략적인 턴제 전투: 캐릭터의 속도에 따라 공격 순서가 정해지는 턴제 전투 방식입니다. 적의 약점 속성을 공략하여 상태이상을 걸거나, 아군의 필살기와 스킬을 조합하여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자동 전투와 2배속 기능을 활용하여 전투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방대한 오픈월드: 우주 정거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야릴로6, 선주 나부까지 다양한 행성들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각 행성마다 그래픽과 사운드가 섬세하게 제작되어 있어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메인 퀘스트뿐만 아니라 서브 퀘스트, 탐사 요소, 도전 콘텐츠 등 곳곳에 숨겨진 재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임 평가

  • 그래픽이 화려하다: 게임의 그래픽은 호요버스 특유의 셀 쉐이딩 스타일로, 깔끔하고 세련되게 표현되었습니다. 각 행성의 풍경과 분위기는 다양하고 매력적이며, 전투 시에는 화려한 이펙트와 모션으로 재미를 더해줍니다. 우주 정거장, 눈 덮인 야릴로6, 동양풍과 SF가 섞인 선주 나부까지 출시 버전에서 공개된 세 개의 지역은 모두 각자의 특색을 잘 살렸습니다.
  • 스토리가 흥미롭다: 게임의 스토리는 은하열차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주인공 일행이 파멸의 에이언즈가 남긴 스텔라론을 회수하고 우주의 비밀을 밝히는 것입니다. 붕괴 3rd와 연결된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다양한 캐릭터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세계관을 깊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메인 스토리는 공백이 최소화되면서 쭉 이어지고, 서브 퀘스트는 각 캐릭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스토리에 따라 전개되는 전투나 이벤트도 재미있습니다.
  • 전투가 전략적이다: 게임의 전투는 턴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캐릭터들은 각자 다른 속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스킬이나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들도 다양한 속성과 패턴을 가지고 있으므로, 적절한 캐릭터 조합과 스킬 사용이 필요합니다. 전투 중에는 원소 반응이나 연계 공격 같은 추가 요소도 있어서 더욱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전투 난이도도 적절하게 조정되어 있습니다.

게임 단점

  • 할 게 없다: 게임의 컨텐츠가 상당히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개척력이 40 정도 되면 할 게 없어지는 수준입니다. 원신의 엔드 컨텐츠인 나선 비경에 해당하는 시뮬레이션 우주라는 컨텐츠도 있고, 로그라이크 게임처럼 여러 기물과 축복을 얻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보스를 처치하는 리세라는 컨텐츠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제외하면 컨텐츠가 없는 수준입니다. 맵도 엄청 이쁘게 잘 만들어놓고 주변 전리품을 모두 획득하면 다시는 그곳에 갈 일이 없습니다.
  • 레진의 활용처가 너무 많다: 게임에서는 레진을 개척력이라고 부릅니다. 이 개척력을 써야하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최대 180에 6분당 1씩 올라서 원신보다는 널널한 것처럼 보이지만, 특성, 승급, 유물, 레벨업, 심지어 무기 레벨업까지 모든 게 개척력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유물을 파밍하는데 이 유물 종류가 2가지로 나뉜 게 제일 큽니다.

총평

게임의 그래픽, 스토리, 캐릭터, 전투 연출 등은 매우 훌륭하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컨텐츠의 부족함, 레진의 과다 사용, 턴제의 노잼함 등은 게임의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는 단점입니다. 호요버스의 두 번째 오픈월드 게임으로서는 아직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붕괴 스타레일 어떻게 플레이 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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